1. 프린터 인쇄하고 막 나온 따끈한 A4 용지의 냄새


그냥 냄새 자체가 좋은 것이라서 뭔가 딱 특정지어서 생각나는 건 없는데, 그렇게 프린터 된 것들의 대부분은 내가 공부해야 될 것들이다보니...막막함이 느껴질 뿐 ㅋㅋㅋ



2. 세탁기에서 꺼내어 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 느껴지는 섬유유연제의 냄새


나까지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



3. 굉장히 독특했던, 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의 옷에서 나던 향기


향수는 아니었는데...어쨋든 지금도 맡으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이 기억속에 각인되어 있는 향기



다섯개는 너무 많아서 3개까지만 적는걸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