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내가 행동하는데 아무런 제한이 없는 거라면 당연히 돈이 많은 사람으로 바꾼 뒤 일주일 동안 나 자신에게 돈을 왕창 보낼 것이다!!
돈이야 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의 척도니까.
'돈이 많아도 남는건 공허함 뿐이에요.' 라거나, '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나의 돈을 볼 뿐, 날 보진 않아요.' 라던가
그런 말들을 이해할 수 있으려면 일단 돈이 많아야 하니까~
그러나, 일주일이라는 시간밖에 쓸 수 없는 것이고, 돈 같은걸 나에게 보낸다거나 할 수 없는 것이 전제조건이라고 한다면?
지금 당장 떠오르는 걸로는 스티븐 호킹이나 칼세이건과 같은 천문학의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.
나야 뭐 원래부터 우주를 동경해 왔으니까 그 분야의 가장 큰 업적을 낸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보고, 그 사람처럼 생각하며, 그 사람처럼 뭔가를 후세의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다.
하지만 역시 이런 일을 하기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으니 패스 ㅠ
아! 또 한가지 생각났다. 대중들에게 엄청나게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도 좋을 것 같다.
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다는 건 너무나도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으니까.
물론 그 기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겠지만 뭐 일주일 정도야 어떻게든 재미있게 살 것 같다.
음...그리고는 딱히 없는 것 같다.
지나치게 현실적인 내 성격 때문인건지, 이런 망상은 해봤자 일어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도통 관심이 가질 않네 -_-
'Book > 712' 카테고리의 다른 글
6. 주변에 있는 물건의 부고(訃告)를 간단하게 작성해보라. (0) | 2017.07.02 |
---|---|
5. 어렸을 때 그 끔찍한 기억을 생각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는가? 왜 그런가? (0) | 2016.11.06 |
3. 올림픽에서 한 종목을 선택해 빼라. 그리고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라. (0) | 2016.05.31 |
2. 나의 펜pen에 생명을 불어넣었다. 펜이 처음 한 말은... (0) | 2016.05.31 |
1.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나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라. (0) | 2016.05.3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