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부터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'어, 이게 뭘까' 라고 생각하며 저절로 책을 집어들게 만드는 이 제목.


책을 만드는데 있어서 제목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듯 하다.


글쓰기 '더' 좋은 이라는 말대로 이 책은 원래 글쓰기 좋은 질문이라는 제목의 전작이 존재한다. (필자는 전작을 본 적이 없는데, 저것도 사고싶긴 하다. 합본으로 판매하는 것 같기도 하니 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)


책의 내용은 말 그대로 글쓰기 좋은 질문들 712가지가 나와있고, 아래쪽에는 그에대한 나의 생각을 적는 메모장이 프린팅되어있는, 지극히 간단명료한 내용이다.


사실상 내용은 비어있고 질문만으로 가득한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것은 뭘까?


바로 포스팅 할 거리가 많아진다는 것이지! (...)


최소한 712개의 글을 적을 수 있는 질문들이 존재한다.


필자는 앞으로 시간이 나는대로 해당하는 질문에 대한 생각들을 짧게 또는 길~~게 이곳에 포스팅 할 예정이다.


과연 내가 얼마나 많은 양의 질문들에 답을 할 수 있을지 뒷심이 부족한 내 자신에게 화이팅을 외쳐본다.